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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직원과 북구주민 등 150여 명은 14일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피해를 돕기 위해 트럭 3대, 기름흡착용 폐현수막 2대, 개인별 장비 등을 준비, 현장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북구공무원노동조합은 컵라면 400박스, 생수 2천 개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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