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복 대구가톨릭대 예술대 교수가 14일 청도 서재에서 논문 작성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타계했다. 향년 56세.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미적 논리를 일상에 적용시킨 시리즈 '일상의 미학'을 펴내 반향을 일으켰으며, 2005년에는 미적 충격들로 충만한 우리의 일상을 경쾌하게 풀어낸 '사계의 미학'을 출간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한 저작 활동을 펼쳐왔다. 빈소는 모레아 장례식장 20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 7시. 오전 11시 30분 재직하던 대학 교정에서 고별식을 가질 예정이며, 영천 은해사에 위패를 안치한다. 053)814-4913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