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국제유가 상승과 원화절상,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08년 중소기업운전자금' 4천6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따라서 내년 설(2월 7일)을 앞두고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천억 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사업장이 있는 해당 시·군의 중소기업 지원부서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업체는 제조, 건설, 무역, 운수, 지식기반 등과 관련한 업종이며, 업체당 매출 규모에 따라 3억 원에 한해 차등 지원한다. 또 타지역에서 경북도로 이전한 기업이나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실라리안 참여업체, 각종 수상업체, '경북 PRIDE 상품' 선정업체 등에는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최고 5억 원까지 우대 지원할 방침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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