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구미사업장 임직원
제일모직㈜ 구미사업장(공장장 추상한) 임직원 30여 명은 11일 구미 임오동사무소에서 '담장 너머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갖고, 직접 담근 김장과 동절기 연료, 쌀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미 임은·오태동 일대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등 25가구에 전했다.
구미사업장 인근에 사는 불우이웃들을 돌본다는 뜻에서 '담장 너머 사랑 나누기'로 이름 붙여진 이 행사는 연례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행사 비용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원하는 만큼 적립해 모은 사랑의 봉사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구미지역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을 찾아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추상한 공장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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