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 사랑이 흐르는 무대로 거듭나고 있는 영화배우 김태우와 함께하는 리·빙·클·래·식이 '러브, 유'를 주제로 대구를 다시 찾는다.
오는 15일 오후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리빙클래식 최고의 멤버 양고운(바이올린) 김상진(비올라) 박종훈(피아노) 유대연(첼로)과 1년 만에 리빙클래식으로 돌아오는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 편안한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연기에다 연주자들과 끈끈한 유대감으로 맺어진 영화배우 김태우가 뭉친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보로딘/ 현악 4중주 2번 3악장 '녹턴'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2악장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스비리도프/ 올드 로망스 ▷글라주노프/ 엘레지 ▷모차르트/ 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E flat장조 "케겔슈타트" K. 498 3악장 ▷베토벤/ 세레나데 D장조 Op. 8 3악장 ▷리스트/ 사랑의 꿈 3번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2악장 ▷하이든/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F장조 1번 1악장 ▷헨델-할보센/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파사칼리아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A장조 "송어" 4악장 등으로 마련한다.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할인혜택은 커플석 2인 5만 원(S석), 센터회원 10%, 청소년 및 30인 이상 단체 20%, 수능생 30%(확인증 지참), 장애우 및 국가유공자(동반1인)50% 등이 있다. 예매 및 문의: 대구학생문화센터 운영부 053) 550-7116~8.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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