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회장 최재형)는 11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박문하 포항시의회의장 등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향토봉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일반행정 도명(포항시청), 치안질서 김남수(포항남부경찰서), 소방안전 서국수(포항남부소방서), 교육선도 박동진(흥해초등), 문화언론 안창한(경북매일신문사), 체신근로 정상운(포항우체국), 안보긍지 백승만(해병제1사단) 씨 등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행정부문 도 씨는 적극적인 시정업무 추진과 주민복리 증진을 통한 주민화합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소방안전부문 서 씨는 수천 회에 걸친 화재·구급·구조 출동 등 대민 안전봉사에 기여했다. 문화언론부문 안 씨는 공명정대한 보도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체신근로부문 정 씨는 우편물 적기 소통으로 우편소통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안보긍지부문 백 씨는 정기 군악연주회와 각종 대민지원,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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