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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남북 정상회담 때 만찬 와인으로 사용돼 '김정일 와인'으로 알려진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대표 와인격인 '미셸 피카르(Michel Picard, 레드)'가 동아쇼핑 푸드갤러리에 등장했다. 값은 12만 원. 함께 선보인 레드와인 '코트 드 뉘 빌라쥐'750ml짜리는 4만 8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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