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경찰은 야간은 물론 아침 출근 및 낮시간대에 음주운전이 주로 시작되는 유흥가 주변을 중심으로 강력한 단속을 한다. 또 고속국도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고속국도 진출입로와 간이정류장, 휴게소, 톨게이트 등지에서도 주·야간 불시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안하기' 홍보활동을 병행해 삼성라이온즈 양준혁 선수를 '경북경찰청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 교통방송 캠페인 전개 및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