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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30일 손님으로 가장, 구이집에 들어가 여주인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S씨(28)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9일 오후 11시 50분쯤 대구 서구 A씨(44·여)의 구이집에 들어가 A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을 한 뒤 현금 15만 원을 뺏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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