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08 나눔 캠페인' 대구·경북 모금 출범식

입력 2007-11-30 1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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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혀주세요." '희망 2008 나눔 캠페인'이 30일 오전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열려 김관용 도지사와 변태석 경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이 온도탑 제막식을 가진 후 온도를 올리는 시연을 하고 있다.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말까지 72억원을 목표로 성금을 모을 계획이며, 목표가 달성되면 온도는 100도를 가리키게 된다. 한편 대구시에서도 이날 오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이웃사랑 캠페인 출정식'을 갖고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오후 3시 김범일 대구시장과 장경훈 대구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2008년 사랑의 열매 축제(이웃사랑)' 출범식을 갖고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과 이웃사랑 메시지 전달 및 성금 기탁,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이날 오전 9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조병인 경북도교육감, 송광호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08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목표금액은 72억 원(도민 1인당 2천650원)으로, 전년보다 12.5% 증가한 금액이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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