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인 북구청 남자볼링팀(감독 서위근)이 제21회 아시안 인터시티 텐핀 볼링 챔피언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7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북구청 남자볼링팀은 박희정과 김영표가 출전한 2인조, 4인조(이태주, 김영표, 김종현, 박희정) 경기와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확정지은 뒤 마스터즈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김영표는 2인조, 4인조 경기와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뒤 마스터즈 경기에서 오영기(의왕시청)를 누르고 우승, 대회 4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채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