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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21일 고물상에 몰래 들어가 구리 등을 훔쳐 다른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로 중국인 O씨(3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체류자인 O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6시 5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L씨(38)의 고물상에 들어가 구리 등 40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등 3차례에 걸쳐 600만 원 상당의 고물을 훔쳐 다른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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