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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7시 10분쯤 대구 북구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29.6km 부근에서 원사를 싣고 달리던 C씨의 1t 화물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나 실려 있던 원사를 태우고 꺼졌다. 경찰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에서 날아든 담뱃불이 적재함에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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