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브랜드로 유명한 '전남 보성 녹차'가 대구 북구 지역의 중·고교생들에게 무료로 전달된다.
대구 북구청과 자매결연을 한 전남 보성군은 14일 북구청 광장에서 지역 28개 중·고교 학생 3만 900여 명에게 보성녹차 2천43kg(1억 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기로 했다. 보성군은 보성 녹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자매 단체인 대구 북구, 서울 강북구, 부산 연제구 학생들에게 지난해부터 녹차를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보성군과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한 후 학생 건강 도모 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농산물 팔아주기 등 교류 사업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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