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예지 '서지'와 (사)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윤동주 문학상'의 문학 부문 수상자로 안도현 시인(우석대 교수·사진)이 10일 선정됐다.
민족상에는 박문일 전 옌볜대학 총장, 평화상에는 오스트리아의 마가렛·마리안 수녀, 자유상에 김현길 지리학 박사(시애틀 거주), 해외동포문학상에 이성호(캘리포니아 거주) 씨 등이 각각 뽑혔다.
문학 부문 수상자에게 1천만 원, 나머지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200만~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6시 서울 열린극장 창동에서 열린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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