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하늘이 새파랗다. 낙엽 밟는 소리가 좋아 한참을 거닐었다. 뒤를 돌아보니 그새 낙엽이 듬뿍 쌓였다. '툭'. 낙엽이 또 하나 떨어졌다. 한참만에 뒤돌아 본 거리에는 올 한해의 내 잘못과 실패와 반성이 툭 툭 하고 떨어지고 있었다. 하늘이 너무 선명해 자신의 과오가 더 선명하게 보였다. 내년 가을에는 부끄럽지 않으리.
서상현기자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