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 송산리
9일 오전 6시 30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 한 임도에서 최모(58) 씨가 몰던 1t 트럭이 길 옆 30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 씨 등 트럭에 타고 있던 1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이날 벌목작업을 하기 위해 인부들을 태우고 산으로 올라가던 트럭이 짙은 안개로 시야가 가려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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