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50) 신임 대구지방노동청장은 5일 "대구·경북을 '기업과 인재가 몰려오는 지역', '노사문제가 걱정 없는 지역'으로 가꾸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에게는 '방문하고픈 노동청, 도움을 주는 고용지원센터'의 이미지를 조성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청장은 성주 출신으로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으며 노동부 노사정책국, 근로기준국, 고용평등국 등에서 주로 정책입안 업무를 담당해 왔다. 숭실대 노사관계대학원과 대구대 겸임교수를 지냈고 한국노사관계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부인 이은미(47) 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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