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 의원 민주당 탈당…"대통합 의지 부족" 주장

입력 2007-11-07 10:35:05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신국환 의원(경북 문경·예천)이 7일 전격 탈당했다. 신 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당 의석 수는 9석에서 8석으로 줄었다. 신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경선이 끝난 지금 대통령 후보와 당의 행보를 보면 중도개혁세력과의 대통합에 대한 의지가 약할 뿐 아니라 대통령 후보 단일화도 민주당 중심으로 새롭게 구현되기란 불가능한 냉엄한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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