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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이 영화 '산타마리아'(감독 정영배, 주연 정웅인·성지루)의 촬영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소시민들의 애환을 다룬 휴먼 드라마. 경북 영덕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하고 있는 이 영화는 극중 시신안치소와 병원 안, 병원 외곽 등지에서 주인공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을 영남대병원에서 촬영하게 됐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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