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 10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Y씨(32·여) 집에서 Y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Y씨 아버지(5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가 지난 8월, 5년 동안 사귀던 남자친구(37)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남자친구가 자꾸 부른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남자친구 자살 후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5일 오후 5시 10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Y씨(32·여) 집에서 Y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Y씨 아버지(5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가 지난 8월, 5년 동안 사귀던 남자친구(37)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남자친구가 자꾸 부른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남자친구 자살 후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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