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인 웅부공원(사진)이 문화관광부 주최 '2007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웅부공원은 고려 공민왕 때 안동대도호부가 있던 자리로 안동시가 지난 2000년부터 옛 관아의 모습을 본뜬 영가헌과 대동루를 세우고, 시민의 종을 재현하는 등 이곳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왔다.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조선시대 정문을 지키던 수문군 파수의식과 시보의식이 재현되고 있으며, 전통혼례와 양로연, 조선무과 재현 등 각종 문화행사도 열리고 있다. 시상식은 12일 구 서울역사에서 열린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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