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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쯤 영천 고경면 삼귀리 야산에서 사냥을 하던 K씨(46·경주시)가 쏜 엽총에 L씨(74·여·영천시)가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K씨가 사냥터 주변에서 약초를 캐던 L씨를 멧돼지로 잘못 알고 총을 쏜 것으로 보고 K씨와 L씨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