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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질 영천시장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확정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1일 "당에서 영천시장 후보를 내지 않는 것으로 사실상 결정됐다."며 "청도군수와 청송군수 선거는 해당 지역 국회의원과 논의를 거쳐 다음주 중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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