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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쯤 대구 북구 노원동 한 도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증류기, 공기구, 공장 내부 등을 태워 1천98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공장 2층 사무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옆 공장 직원(57)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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