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여성들로 구성된 김치체험 참가단(단장 가와구치 히로시 나라·경주우호협회 회장) 27명이 30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생활개선회 회원들로부터 김치 담그기 강습을 받았다.
2박3일간 일정으로 들어 온 이들은 "김치는 이제 일본 식탁에서도 주요 메뉴가 됐다."면서 "김치 종주국의 손맛이 역시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주시와 나라시는 35년째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나라시 주부들의 김치강습은 3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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