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강영숙(45) 교수가 미용기능장을 취득한데 이어 최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실시한 '제42회 이용기능장 시험'에 합격, 이·미용 기능장을 모두 보유한 대구의 유일한 인물로 꼽힌다.
강 교수는 지난 2004년 미용기능장이 됐고, 이번에 이용기능장까지 따 헤어디자인 분야 실기와 이론 분야에서 최고봉에 올랐다.
강 교수는 "한미 FTA 체결로 서비스업종 개방을 앞두고 헤어디자인 분야에서도 이·미용의 조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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