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 40분쯤 대구 북구 구암동 한 등산복매장에 K씨(50)의 갤로퍼 차량이 갑자기 돌진하는 바람에 매장 일부가 파손되고 업주 P씨(40·여)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K씨가 술을 마신 채 매장 앞에 주차해둔 자신의 차량에 탄 뒤 시동을 걸어 출발하는 순간 갑자기 굉음을 내며 매장 안으로 돌진했다는 것. 경찰은 K씨가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59% 상태에서 차를 몰기 위해 기어를 변속하다 조작 실수로 후진 대신 직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