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노조는 26일 시청 노조사무실에서 '사랑의 의류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시 공무원노조는 올해 세 번째 마련한 이날 행사를 통해 노조원들이 무상 제공하는 의류와 소품 등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한 뒤 수익금을 미혼 모자 복지운영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앞서 시 공무원노조는 지난 4월과 6월 행사에서 724점의 재활용품을 모아 수익금 100만 원을 미혼 모자 복지기금으로 기탁했었다. 공무원노조는 성인복, 아동복, 임부복 등 의류와 안경, 선글라스, 빗, 모자, 신발 등의 소품을 재활용품으로 판매한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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