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와 서구청 옥상에 총 55㎾급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됐다.
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시의회 옥상에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10㎾(고정식 9㎾, 추적식 1㎾)급, 서구청 옥상에 사업비 5억 4천만 원을 들여 45㎾(고정식)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각각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시 의회에 설치된 추적식은 태양의 위치에 따라 실시간으로 좌·우, 상·하로 이동하면서 발전을 할 수 있다.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해 시의회는 연간 60만 원, 서구청은 연간 290만 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건설본부는 2002년부터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 신천하수사업소 등 12곳에 총 발전 규모 874㎾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했으며, 죽곡정수사업소 등 3곳에 100㎾급 태양광 발전시설(사업비 100여억 원)을 설치 중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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