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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문화원은 27일까지 조정숙 흑백사진 초대전 '내 안의 풍경'을 백장문화원에서 갖는다. 개원기념 두 번째 초대전으로 연꽃·자작나무·난초 등 단아한 불심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 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흑백사진 동호회 사진꾸러미의 회원이다. 문의 053)74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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