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특목·특성화고와 자율학교 등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1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구의 경우, 대구외국어고가 2.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06년 1.7대 1, 지난해 2.2대 1보다 높아진 것이다.
18일 마감한 경북의 경우 자율학교로 전국단위 모집학교인 안동 풍산고는 지난해 1.72대 1보다 2배나 높은 3.43대 1로 도내 24개 특목·특성화고·자율학교 가운데 가장 높았다. 경북외고는 3.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해 처음 전국단위로 모집한 김천농공고(특성화고)도 3.25대 1로 인기가 높았다. 경산과학고(2.38대 1)와 경북과학고(2.33대 1) 등은 올해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편 경북도내 24개 학교의 평균 지원율은 1.68대 1로 지난해 1.57대 1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