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산고가 200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2배나 오르는 등 도내 특목·특성화고·자율학교 등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8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24개 특목·특성화고·자율학교들의 2008학년도 신입생 평균 지원률은 1.68대1로 나타나 올해 1.57대 1에 비해 높아졌다.
특히 전국단위 모집 학교인 안동 풍산고(자율학교)는 지난해 1.72대1보다 훨씬 높은 3.43대1로 24개 학교중 가장 높았고, 올해 처음 전국단위 모집한 김천농공고(특성화고)는 3.25대1로 역시 인기가 높았다. 경북외국어고(3.39대1), 경산과학고(2.38대1), 경북과학고(2.33대1) 등은 올해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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