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대입 수능시험(11월 15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시험은 처음으로 9등급제가 도입된 만큼 수험생들의 마무리 대비 방법도 종전과는 크게 달라져야 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영역별 총점의 합이 아무리 높아도 한두 영역에서 등급 경계선에 걸려 등급이 떨어지면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 따라서 모든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는 영역별 시간 안배를 적절히 해야 한다.
또 수학이나 외국어 등 특정 영역이 취약하다고 해서 포기하면 결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언어 영역의 문항 수와 시간이 줄어들고 과목별 출제 경향에도 조금씩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수험생들은 남은 한 달 동안 전 과목 실전문제를 매일 접하며 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