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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지역의 오징어잡이가 본격화하면서 덕장마다 오징어 말리기가 한창이다.
10일 포항 구룡포읍 병포1리 해변가에서 어민들이 갓 잡아 올린 오징어가 해풍과 가을 햇살을 맞으며 건조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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