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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창주문학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2시 대구 원화여고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동시 '아기풀' '선인장'의 이윤경(36) 씨와 동화 '첨성대 안에서 나온 소녀'의 조희양(42) 씨가 수상했다. 창주문학상은 대구아동문학회 회장을 역임한 창주 이응창(1906~1973)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73년 제정된 아동문학상이다.
김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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