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베트남 시장개척에 나선다.
8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 따르면 대구지역 IT 기업 8개사가 오는 11~14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되는 '2007 베트남 국제소프트웨어전시회'에 참가한다.
참가업체들은 에임넷, 이엠스, 씨엔소프트, 엔트렉커, 컨텐트밸리, 위니텍, 시가 코리아, 모든넷 등으로 전시회와 함께 주관사의 협조를 받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고 베트남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전시회는 베트남 소프트웨어협회(VINASA) 주관으로 매년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한편 DIP는 고급인력 구인난을 호소하는 지역기업의 해외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 기간에 현지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광진 DIP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장 개척은 물론 해외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현지면접을 통해 검증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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