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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 15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한 예식장 4층 예식홀에서 불이나 3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예식장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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