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까지 총 132건의 화재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32건의 화재로 인해 13명(사망 1, 부상 12)의 인명피해와 3억 3천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6건(34%)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미상 31건(23%), 전기적요인 26건(19%) 등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아파트 38건(28%), 기타 35건(26%), 차량 23건(17%)의 순이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빈도가 증가한 것은 여름철 동안 사람들의 긴장이 풀어지면서 화기취급상의 부주의나 관리소홀이 화재의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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