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모바일 관련 중소기업의 연구사업개발(R&BD·Research&Business Development) 역량 강화 전담 기관인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사장 남유진 구미시장)이 2일 현판식(사진)을 갖고 R&BD센터로서의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구미 4공단에 위치한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은 2003년 산업자원부와 구미시가 지식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R&D 토양 마련 기관인 구미전자산업진흥원과 전자부품연구원 부설기관인 구미전자기술연구소(R&D 전문기관)가 통합한 것으로, 865억 원의 재원이 투자돼 R&D와 관련한 인력·각종 장비를 갖추고 구미지역 중소기업들의 부족한 R&D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기술원에는 현재 경북대의 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센터를 비롯 금오공대의 첨단 DTV융합기술지역혁신센터, 포항공대 디스플레이나노기술집적센터, 영남대 디스플레이공정기술지원센터, 차세대부품소재기술지원센터 등 대학 및 연구기관이 입주해 중소기업들의 R&D를 지원하고 있다.
박재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2008~2012년까지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을 통해 핵심부품 국산화, 디지털전자 융합기술개발 등을 역점 추진하고, 5년간 50개 중핵기업을 육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