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봉사동아리 '아름드리' 팀이 최근 KEC과학교육재단 주최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학생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최민호(컴퓨터공학 4년)·변태현(컴퓨터공학 3년)·김송철(사회복지학 4년)·이승철(통상학 4년)·강유진(영어영문학 4년)·김보연(중국학 4년)·이은주(간호학 4년)·유예란(중어중문학 3년) 씨 등 모두 8명.
이들은 지난 여름방학 2개월 동안 중국 지린성 옌지시에 있는 중국 동포 아동들을 상대로 펼친 컴퓨터, 미술, 음악, 영어, 독서지도, 레크댄스 등 교육봉사, 옌벤대복지병원의 보조 의료봉사활동 등 경험을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발표해 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상금 가운데 100만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내놓았고, 나머지 200만 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겠다고 밝혔다.
김병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