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8일 상주 무양동과 냉림동 일대 7만 3천㎡ 부지를 국민임대주택지구로 지정했다.
이로써 대한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1천209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이 이르면 내년 5월 본격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공은 이곳에다 총 사업비 1천500여억 원을 투입해 60㎡ 이하 국민임대주택 735가구, 85㎡ 이하 일반분양 474가구 등 모두 1천209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방침이다.
특히 주공은 지주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보상가를 결정하고 11월 용지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국민임대주택지구 편입 부지 지주 80여 명 가운데 10여 명은 "상당한 투자를 해서 상가를 조성했는데 주공측이 강제로 편입하려는 것은 횡포"라며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에 진정서를 제출해 놓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장, 노점상에 욕설? "직접적 욕설 없었다"
학부모들 "남자 교사는 로또 당첨"…'여초(女超) 현상' 심화되는 교직 사회
[시대의 창] 상생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석포제련소 이전 위한 TF 구성하겠다"
10·16 재보선 결과 윤 대통령 '숨은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