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열리는 대구국제육상대회에 참가할 세계적인 육상 스타들이 29일부터 대구에 도착한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1인자인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는 29일 오전11시50분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남자 100m와 200m에 출전하는 월러스 스피어먼과 여자 100m의 로린 윌리엄스(이상 미국)도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단거리 3관왕인 타이슨 가이(미국)는 10월1일 오후1시25분 대구공항에 도착하고 여자 멀리뛰기 1인자 타티아나 레베데바(러시아)는 같은 날 오후4시10분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황색 탄환' 류시앙(중국)은 28일 열리는 상하이 국제육상대회에 참가한 뒤 10월1일 입국하려 했으나 중국 국내 행사 참가로 인해 대회 당일인 10월3일 오전 대구에 온다.
경기 하루 전인 10월2일에는 주요 참가 선수들의 기자회견이 오후 2시부터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며 타이슨 가이와 이신바예바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이날 오후4시쯤부터 대구 동성로 아디다스 매장에서 사인회를 연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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