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소외 이웃 쌀 등 선물

입력 2007-09-27 09:36:31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장병조 공장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전하고, 홀몸 노인들에게 음식을 배식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장병조 공장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전하고, 홀몸 노인들에게 음식을 배식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장병조 부사장) 임·직원들은 추석 연휴를 전후, 외롭고 힘들게 추석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찾아 사랑나눔 및 봉사 활동을 했다.

임·직원들은 지역의 홀몸 노인, 장애인 및 결손가정, 공부방 어린이 등 모두 250가구를 찾아 쌀 1포(10kg) 씩과 한과 등을 선물했다. 이들은 또 추석연휴 직전 구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 노인 150여 명을 초청,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했다. 장병조 부사장도 직접 노인들에게 음식 배식하고,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 선물을 전했다.

또 이 기간 중 회사 안에서 고향선물 장터를 운영, 구미 도개면 등에서 생산한 방울토마토, 포도즙 등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를 도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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