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버킹엄·새라 브래그 지음, 배현석·배은결 공역, 知&智 펴냄
청소년들이 텔레비전 드라마, 토크 쇼, 뮤직 비디오, 광고, 타블로이드 신문 및 10대 잡지의 성적인 내용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들이 그 경험을 이해하고 그들의 정체성을 수립하기 위해 그같은 내용들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아동 및 부모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와 아동들이 쓴 일기 등을 토대로 하고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프렌즈', '섹스&시티', '심슨 가족'과 같은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과 우리 청소년들의 성문화와 비교를 통해 미디어를 통한 청소년 성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다. 464쪽, 2만 원.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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