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가정형편 등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노인들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노인 등에게 무료급식과 도시락·밑반찬을 배달하도록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종교단체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요셉의 집' 등 15개 무료급식소는 결식우려 노인들에게 급식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노인과 홀몸노인에게는 각 구·군별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가정봉사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한다.
무료급식소는 ▷요셉의 집 ▷자비의 집 ▷서문교회 서문만나(이상 중구) ▷관음의 집(서구) ▷희망의 집 ▷정다운 집 ▷관문교회 ▷영남불교대학 관음사 ▷성명교회(이상 남구) ▷선린종합사회복지관(북구) ▷청곡종합사회복지관 ▷대구노인복지회관(이상 수성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상 달서구) 등이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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