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레몬팀' 거창대학연극제 대상

입력 2007-09-19 09:30:18

계명대 연극예술과의
계명대 연극예술과의 '레몬'팀. 앞줄 왼쪽부터 이효정, 권초영, 임지혜, 장인혁 씨, 뒷줄 왼쪽부터 정호재, 하연정, 신지예 씨.

계명대 연극예술과 학생들의 창작극이 최근 열린 '제2회 거창대학연극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레몬'팀은 이번 연극제에서 30대 초반의 주인공을 통해 현대인들의 고독을 표현한 작품 '여름이 가기 전에'를 내놓아 호평을 받았다. 또 이 학과 임지혜(22) 씨가 희곡상, 권초영(22) 씨가 여자 연기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레몬' 팀은 이번 대회에서 받은 상금 300만 원과 지난 6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은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 원 등 모두 600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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