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장 최달곤)가 18일 열린 제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산학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993년부터 사행중인 산학연 컨소시엄사업은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연구소 등 전국에서 2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까지 26억 원을 투입, 98개의 연구과제를 개발해 57건을 상품화했고, 제품개발 98건, 공정개선 45건 등의 성과를 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향상과 수출에 기여했다.
영진은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으로 54건의 산업재산권을 출원, 31건이 등록됐고 올해에는 5억여 원을 들여 12개의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영진은 지난해 ㈜신성엠피텍(대표 이철훈)이 새로운 제조 기술로 생산에 나선 일체형 LCD가이드 패널의 금형설계를 지원, 연간 매출 20억 원 향상에 기여했다. 또 현대포토닉스(대표 황윤호)의 무선으로 제어되는 스트로보 개발을 지원, 수출 130만 달러 성과를 가져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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