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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17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동구연합파 행동대원 B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14일 오전 3시 10분쯤 대구 동구 효목동 자신이 세들어 살던 주택에서 다른 세입자의 창문을 깬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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