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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17일 도로변 가로수의 철제 지지대를 훔친 혐의로 P씨(44)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16일 오후 4시 45분쯤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 부근 도로변 가로수 지지대 4개(1세트)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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